오늘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?
냉장고를 열어 보았더니,
일전에 쿠팡에서 사두었던
"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"가 있었습니다.
오늘이 바로 이 밀키트를 포스팅하는 날이 되었습니다.
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
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포장
오늘 우리 집의 저녁 메뉴입니다.
중량이 330g이나 되네요?
생각보다 큽니다.
얇고 질기지 않으며 겉은 바삭한 옛날식 기사식당의 돈까스 그 맛 그대로를 재현한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는 후지가 아닌 100% 등심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습니다.
오호!
저렴한 후지가 아니라 100% 등심이라네요.
그래서 맛이 있었던 것이로군요.
사실 지난 번에도 한 번 먹었었습니다.
3개 세트로 구입했었거든요.
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내용물 구성
내용물은 간단합니다. 딱 두가지인데요.
왕돈까스와 특제소스
일단 왕돈까스는 정말 왕돈까스입니다.
후라이팬에 가득 차는군요.
특제소스는 왕돈까스를 튀기는 동안 찬물에 넣어 해동을 합니다.
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밀키트 조리과정
요즘의 밀키트들은 정말 조리가 간단합니다.
이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도 마찬가지인데요.
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구워주며 튀겨주면 됩니다.
돈까스를 기름에 튀기고 기름을 쫙 빼주면 더욱 맛있겠지만
현실적으로 집에서 저렇게 큰 돈까스를 튀기기는 무리가 있습니다.
그래서 후라이팬에 충분한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이 구워보았습니다.
왕돈까스 튀기기
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.
뒷면은 살짝 탔는데요. 괜찮습니다.
영상을 보면, 정말 맛있게 튀겨지고 있습니다.
왕돈까스에 특제소스 바르기
해동된 특제소스를 잘 튀긴 돈까스에 발라줍니다.
마치 땅콩버터를 바른 것 같은 느낌인데요?
소스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.
"부어먹는 왕돈까스 특제소스"
찍먹도 있고 부먹도 있을 수 있으나, 적혀진 그대로 부먹으로 먹겠습니다.
왕돈까스 커팅
아이들이 포크로 잘 찍어먹을 수 있도록 식가위를 이용하여 잘라주었습니다.
이미 소스를 꼼꼼히 발라놓아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.
맛있습니다. 정말 옛날식 돈까스 맛이 납니다.
고기도 안심을 사용해서 그런지 부드럽습니다.
집에서 이 정도로 맛있는 돈까스를 해 먹을 수 있다니요.
참 좋은 세상입니다.
개인적으로는 지난 번 신림에서 먹었던 온정돈까스보다 3배 더 낫습니다.
나가며
결국 국그릇에 담은 밥도 다 먹어버렸습니다.
돈까스도 클리어 했습니다.
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
아이들 밥 반찬으로 매우 좋습니다.
아니, 어른 밥 반찬으로도 좋습니다.
단무지까지 곁들인다면, 정말 돈까스집 안가도 되겠습니다.
저희는 3개 세트를 구입해서 반찬 없을 때마다 먹고 있는데요.
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추천드립니다.
이미 쿠팡에서도 별 4.5에 리뷰가 6,700개가 넘는 인기 상품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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