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팔꿈치 부상 극복한 KIA 좌완의 현주소
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이의리(23)가 417일의 기다림 끝에 다시 마운드에 섰다.
2024년 5월,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(토미존 서저리) 이후 긴 재활을 거친 그는
2025년 7월 20일,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1군 복귀전을 가졌다.
반응형
📌 부상 이력 & 복귀 준비 과정
이의리는 2024 시즌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.
이후 1년 이상 재활에 집중하며 2군 경기와 불펜 피칭을 병행했고,
7월 초 퓨처스리그에서 총 8⅓이닝 동안 평균자책 1.08, 탈삼진 14개로
완벽에 가까운 컨디션을 증명했다.
⚾ 복귀전 성적 요약 (vs NC 다이노스)
항목 기록
이닝 | 4이닝 |
피안타 | 2 (2피홈런) |
실점 | 2실점 |
볼넷/사구 | 2볼넷 / 1사구 |
탈삼진 | 2 |
총 투구 수 | 64구 |
최고 구속 | 151km/h |
평균 구속 | 약 147km/h |
🔍 변화구 조합 & 구속 유지
이날 이의리는 직구 위주(전체 투구 중 47개)로 승부했지만,
체인지업(8), 커브(5), 슬라이더(4) 등 변화구도 고루 섞으며
이전과 다름없는 팔 스윙과 릴리스 포인트를 보여줬다.
전문가들 사이에서는
“토미존 이후에도 구속과 밸런스 모두 훌륭하다”
라는 평가가 나왔다.
💬 팬과 관계자의 반응
- "이의리가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에요. 오늘 공은 살아 있었어요!" – KIA 팬
- "몸 상태는 거의 90% 이상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. 조만간 이닝 수만 늘어나면 될 듯." – 관계자
복귀 소식은 기아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
‘눈물 난다’, ‘진짜 울컥했다’는 반응이 이어졌다.
📈 향후 일정 & 과제
이의리는 당분간 4~5이닝 제한 속에서 컨디션 점검 및 이닝 워밍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.
KIA는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이의리-양현종 중심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며,
불펜 소모를 줄이기 위한 선발 안정화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
🎯 요약
- 417일 만에 복귀한 이의리, 첫 경기에서 151km 직구와 노련한 구종 운영
- 4이닝 2실점이라는 깔끔한 성적
- 향후 KIA 선발진의 핵심으로 ‘업그레이드된 모습’ 기대
반응형
댓글